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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따뜻하게 사용했던 온수매트,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과 물때가 쌓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배관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온수매트를 안전하게 청소하는 방법과 보관 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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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청소 안 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따뜻하게 사용했던 온수매트, 겨울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단순히 물을 빼고 접어두기만 한다면, 배관 내부에 물때와 세균이 쌓여 다음 사용 시 냄새나 곰팡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온수매트 내부는 밀폐된 구조라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잘못 보관하면 세균 번식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온수매트 청소가 중요한 이유
배관 내부에 물이 남아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음 사용 시 악취와 찝찝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물이 새거나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온수매트는 단순히 표면만 닦아서는 안 되고, 배관과 보일러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야 다음 사용 시에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수매트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보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매트 안전하게 청소하는 기본 방법: 제품 유형별 관리법
온수매트는 브랜드와 제품마다 세척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온수매트, 자동 물 빼기 기능이 있는 온수매트, 전기장판 겸용 온수매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각 제품별로 맞는 청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쿠쿠, 한일, 경동, 웰포트, 나비엔 온수매트를 예로 들어, 각 제품별로 안전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형 온수매트 : 수동 배수 & 세척 방법 (쿠쿠, 한일, 웰포트 등)
전원 차단 후 내부 물 완전히 빼기
사용이 끝난 후 온수매트 보일러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내부 물을 배출해야 합니다.
쿠쿠, 한일, 웰포트 등의 기본형 온수매트는 자동 물빼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동으로 물을 빼야 합니다.
보일러 물 주입구 마개를 열고, 제품을 기울여 내부 물을 완전히 빼줍니다.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배관 내부 세척
500ml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1큰술을 녹여 세척액을 만듭니다.
매트의 한쪽 호스에 세척액을 주입한 후, 다른 쪽 호스로 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기
깨끗한 물을 보일러에 넣고 작동시켜 내부를 헹궈줍니다.
마지막에는 물을 완전히 배출하여 남아 있는 잔여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자동 물빼기 기능이 있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 편리한 세척 방법 (경동, 나비엔 등)
최근 출시된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는 자동 물 빼기 기능이 있어 세척이 더 간편합니다.
자동 물빼기 기능 활용법
전원을 끄고 물을 완전히 식힌 후, 자동 배수 버튼을 눌러 내부 물을 배출합니다.
배관 내부까지 완전히 물이 빠져나가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용 세정제 활용하기
경동, 나비엔 제품은 자사 전용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용 세정제가 없을 경우, 베이킹소다 + 식초를 활용한 천연 세정액을 만들어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 헹굼 후 자연 건조
세정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완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전기장판 겸용 온수매트 : 표면 & 내부 동시 청소 (일월, 루미온 등)
표면 세척 방법
일월, 루미온 온수매트는 전기장판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 세척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트 표면은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소량의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면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전기 코드를 분리한 후 내부 세척
전기장판 겸용 제품은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청소하면 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전원 코드를 분리한 후, 내부 물을 배출하고 세척을 진행해야 합니다.
안전한 보관법
전기장판 기능이 있는 제품은 보관 시 충격을 받지 않도록 전용 가방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해야 제품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온수매트 청소 후 완벽하게 건조하는 방법
어떤 제품이든 온수매트를 청소한 후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관 내부와 매트 표면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매트를 펼쳐서 자연 건조하기
매트를 접어서 보관하기 전에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관 내부까지 건조하는 방법
매트 내부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공기를 불어넣으면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또는 보일러를 잠시 작동시켜 내부에 남은 물기를 날려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온수매트 완벽하게 청소하는 실전 노하우
온수매트를 단순히 물만 빼서 보관하면, 다음 사용 시 곰팡이, 물 때, 악취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배수뿐만 아니라 보일러 내부, 매트 배관, 표면까지 철저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실전 노하우를 활용하면 온수매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하고 오래도록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배관 속 물때 & 곰팡이 제거하는 천연 세척법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과탄산소다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 배관 내부에 남아 있는 물때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500ml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1큰술 또는 베이킹소다 1큰술을 완전히 녹여 세정액을 만듭니다.
주사기나 스포이트를 활용해 온수매트 호스 한쪽에 세정액을 주입하고, 다른 쪽 호스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배출되는 물이 맑아질 때까지 2~3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 & 레몬즙 활용하기
강한 세정제 대신 자연 성분을 활용한 세척법을 선호하는 경우, 식초와 레몬즙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00ml의 미지근한 물에 식초 2큰술 + 레몬즙 1큰술을 섞어 사용하면 세균 제거 및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 혼합액을 배관 내부에 넣고 30분 정도 놔둔 후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배관 헹굼 후 충분한 건조 필수
청소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매트 내부의 물을 완전히 배출해야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펼쳐서 건조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보일러 내부까지 완벽하게 세척하는 방법
보일러 내부 물때 제거하기
보일러는 오랫동안 물이 남아 있으면 내부에 물때가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깨끗한 물을 보일러에 가득 채운 후, 전원을 켜지 않고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내부를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헹군 후 물을 완전히 빼고, 보일러 내부를 충분히 건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용 세정제 활용하기 (경동, 나비엔 등)
자동 물빼기 기능이 있는 온수매트(경동, 나비엔 등)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전용 세정제가 없을 경우, 식초 1큰술을 넣은 미온수를 사용해 내부를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헹굼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다시 한번 세척해야 합니다.
보일러 내부까지 완전히 건조하는 방법
보일러 내부는 물이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건조가 필요합니다.
입구를 열어 공기가 통하도록 둔 상태에서 하루 정도 말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매트 표면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젖은 수건으로 닦기
매트 표면은 물에 젖지 않도록 젖은 수건으로 닦아야 합니다.
소량의 중성세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소독으로 세균 제거
매트 표면에는 알코올(에탄올) 또는 소독용 티슈를 사용해 닦아주면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알코올을 직접 분사하는 것은 피하고 마른 천에 묻혀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완전 건조 후 보관 필수
표면을 닦은 후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1~2시간 정도 건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한 건조 & 보관법 : 온수매트 오래 사용하는 비결
온수매트는 청소 후 충분한 건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보관 중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보관법을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배관 내부까지 완전히 건조하는 방법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공기를 불어넣으면 배관 내부까지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또는 보일러를 5분 정도 작동시켜 내부에 남은 물기를 날려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올바른 접는 방법
온수매트를 보관할 때는 무리하게 접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접을 경우 내부 배관이 눌려 변형될 수 있으므로 전용 가방을 사용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관 장소 선택하기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능하면 부직포 가방에 넣어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온수매트 청소 &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점
온수매트를 청소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놓치면 보관 중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다음 사용 시 고장 날 위험이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완전히 건조 후 보관해야 합니다.
매트 내부에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보관 중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관 내부까지 완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는 물이 없는 상태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보일러 내부에 물이 남아 있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보관 전에 반드시 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보일러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관 장소는 습기가 없는 곳이 좋습니다.
온수매트를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변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부직포 가방이나 전용 보관함에 넣어 보관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올바른 온수매트 청소 & 보관법으로 내년에도 깨끗하게 사용하세요.
겨울 내내 잘 썼던 온수매트, 이제는 깨끗하게 정리해서 보관할 시간이에요~ 단순히 물만 빼고 넣어두면 곰팡이랑 물때 때문에 다음 겨울에 고생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관리해 주세요.
가장 중요한 건 배관 청소예요!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로 배관 속 물때를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보일러도 꼭 깨끗이 청소하시고요. 전기장판 겸용이라면 표면 청소도 잊지 마세요~
특히 완전 건조가 핵심이에요! 매트랑 배관 속까지 물기가 하나도 남지 않게 말려주시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해 주세요. 가능하면 전용 가방이나 부직포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더 좋답니다. 이렇게만 관리하시면 다음 겨울에도 새것처럼 포근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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