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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코스피 TR ETF는 코스피 200의 주가 변동과 배당 수익까지 합쳐 복리로 굴리는 ‘총수익(TR)’ 구조로 설계된 장기 투자형 ETF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BanKIS 계좌로 평생 초저수수료를, NH투자증권은 나무 계좌로 1년간 단기 우대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투자기간과 관리 편의성, 이벤트 조건까지 꼼꼼히 따져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지,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PLUS 코스피TR ETF, 한국투자증권 vs NH투자증권 수수료와 혜택 비교하기

 

 

 

PLUS 코스피TR ETF, 좋은 상품도 증권사 선택에 따라 진짜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요즘 ETF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 PLUS 코스피 TR ETF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상품은 한화자산운용이 만든 상장지수펀드로, 단순히 코스피 200의 주가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배당 수익까지 합산해서 ETF 안에서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이런 ‘총수익(TR)’ 방식 덕분에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가 쌓이고, 과세도 매도 시점에 한 번만 내면 돼서 실제로 자산을 굴릴 때 큰 이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상품 구조가 좋아도, 실제로 어디 증권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수수료, 이벤트 혜택, 모바일 거래 편의성 등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똑같이 ETF를 10년 묻어둬도, 계좌를 어디서 열었냐에 따라 실제 체감 수익률이 달라지는 시대라는 거죠. 오늘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두 곳을 비교해 PLUS 코스피TR ETF 거래 시 어떤 쪽이 진짜 유리한지, 장기·단기 투자자 관점에서 수수료 구조와 관리 환경, 실질 혜택까지 꼼꼼하게 뜯어보았습니다. ETF 투자에 있어 ‘내게 맞는 증권사’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글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투자증권 vs NH투자증권, PLUS 코스피TR ETF 수수료와 실사용 조건 비교

기본 수수료: ‘평생’이냐, ‘단기 이벤트’냐

ETF 투자는 단타보다는 적립식 장기 매매가 많기 때문에, 수수료 누적이 무시 못 할 수준이 됩니다. 특히 PLUS 코스피 TR처럼 꾸준히 매수하는 상품이라면 기본 수수료부터 꼭 체크해야겠죠.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기준 기본 수수료 0.015%로, 업계 최저 수준.

BanKIS(뱅키스)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시, 국내 주식·ETF 0.0036396% ‘평생 우대’ 이벤트가 자동 적용됩니다.

추가 신청 없이도 평생 초저수수료가 유지되는 구조라, 장기 투자자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모든 온라인 채널(MTS, HTS, 홈페이지)에서 동일하게 적용.

 

NH투자증권

모바일 기준 기본 수수료 0.197%(업계 평균 대비 다소 높은 편).

나무(NAMUH) 계좌 신규 개설 시 1년간 0.01% 우대 수수료 이벤트 적용.

 

단, 이벤트 우대는 1년 한정이라, 그 이후에는 다시 기본 수수료로 복귀.

이벤트 신청이나 계좌 조건에 따라 수수료 차이가 발생하니 개설 시 꼭 확인 필요.

 

수수료만 놓고 보면, 한국투자증권은 ‘평생 초저수수료’, NH투자증권은 ‘1년 단기 우대’가 특징입니다. 장기로 ETF를 운용할 생각이라면 한국투자 쪽이 훨씬 부담이 적고, 단기 집중 투자라면 NH 이벤트도 고려할 만합니다.

 

 

실사용자 관점: 앱 편의성과 관리 환경

장기 투자자라면 수수료 못지않게 중요한 게 모바일 앱의 편의성과 전반적인 관리 환경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앱의 UX, 계좌 통합 관리 기능, 이벤트 자동 적용 등이 모두 투자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한국투자증권(뱅키스 포함)

전통적인 레이아웃에 안정적인 앱 구동.

ETF 매수·잔고·수익률 관리, ISA/연금계좌 연동까지 한 앱에서 해결 가능.

이벤트 참여 없이 자동 적용되는 우대 수수료가 장점.

중장년 투자자에게는 익숙하고 단순한 환경이 오히려 편리하다는 평가도 많음.

 

NH투자증권(나무)

세련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직관적 메뉴가 강점.

ETF 외에 공모주, 연금, 펀드 등 통합자산관리 기능이 잘 갖춰짐.

이벤트 참여와 우대 혜택이 앱에서 간편하게 노출되는 구조.

MZ세대나 디지털 친화형 투자자에게 어필할 만한 UI/UX.

 

 앱 사용성은 취향 차이가 크지만, ETF 중심 장기 투자라면 한국투자증권이 편의성·안정성 면에서 우세. 다양한 자산을 한 앱에서 굴리고 싶거나, 자동매수·목표형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분이라면 NH투자증권의 나무 앱도 매력적입니다.

 

 

기타 혜택 및 실제 투자자별 유불리

 

한국투자증권:

평생 초저수수료가 압도적.

이벤트 별도 신청이 필요 없어 번거로움이 없음.

ISA/연금계좌 연동 투자 시 세제 혜택과 리워드 이벤트가 잘 갖춰짐.

장기 투자, 적립식 투자, 연금/ISA ETF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

 

NH투자증권:

1년간 0.01%의 초저수수료(나무 계좌), 이후엔 수수료가 많이 올라감.

이벤트·포인트·캐시백 등 추가 혜택은 꽤 많은 편.

단기 집중 투자나 적극적 이벤트 참여자에게 어울림.

 

PLUS 코스피TR ETF, 복리와 배당을 한 번에 누리고 싶다면?

PLUS 코스피TR ETF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실 이 ETF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코스피 200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배당까지 포함된 ‘총수익(TR)’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지수 추종형 ETF와는 체감 수익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PLUS 코스피TR ETF의 핵심: 배당까지 복리로 쌓이는 구조

PLUS 코스피TR코스피 TR ETF는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코스피 TR(총수익, Total Return) 지수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여기서 TR은 ‘Total Return’의 약자로, 일반적인 코스피 200 지수와 달리 주가 변동뿐 아니라 해당 지수에 포함된 모든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까지 자동으로 합산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따로 배당을 챙기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ETF 안에서 배당이 알아서 재투자되어 자산이 자연스럽게 불어나는 구조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현금 배당을 받는 일반 ETF와 달리, 이 ETF는 그 배당이 계속 굴러가니 복리 효과가 훨씬 크게 작용하게 되죠.

 

 

세금, 복리, 그리고 실제 수익률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과세 시점이 늦춰진다는 점입니다. 일반 ETF는 분배금이 나올 때마다 15.4%의 배당소득세가 바로 떼입니다. 하지만 PLUS 코스피TR ETF처럼 배당을 내부적으로 재투자하면, 세금은 ETF를 매도할 때 한 번만 내게 됩니다. 즉, 투자 기간 동안 자산 전체가 세금 없이 굴러가고, 매도하는 시점에만 세금이 부과되니 복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실제로 3년, 5년, 10년을 묵혀두면 장기투자자 입장에선 이 구조의 차이를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1년 기준 PLUS 코스피TR ETF의 수익률은 약 8~9% 수준(2025년 5월 기준)이고,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역시 코스피 200 대비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이 그대로 쌓여 복리로 굴러가는 힘이 여기서 나오는 거죠.

 

 

투자자별 활용법: 장기, 적립식, 연금/ISA까지

이런 구조 덕분에 이 ETF는 장기 투자자, 월적립식 투자자, 연금계좌나 ISA로 ETF를 굴리는 분들에게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달 10만~30만 원씩 적립식 매수: 복잡하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배당 복리 효과가 누적

연금저축계좌, ISA 계좌: 세제 혜택과 과세 이연을 최대치로 누릴 수 있음

자녀 교육자금, 은퇴 자산 등 목표형 장기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잘 어울림

 

실제 투자자 후기를 보면, 중간중간 시장이 흔들릴 때도 배당이 알아서 불어나니 꾸준히 묵혀두는 게 훨씬 편하고,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2024년 제도 변경에 따른 변화

2024년부터 TR ETF도 연 1회 이상 일부 배당을 현금으로 분배해야 하는 규정이 생기긴 했지만, 전체 배당 중 극히 일부만 현금으로 분배되고 나머지는 여전히 ETF 내부에서 재투자되는 구조라 기본적인 복리 및 과세이연 효과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투자 전 운용사 공지를 한 번 확인하는 건 여전히 중요하지만, 상품 본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평생 수수료” vs “단기 이벤트”, 내 투자 스타일에 맞게 골라야 후회 없다

PLUS 코스피TR ETF는 장기 복리 수익을 꿈꾸는 투자자에게 아주 잘 맞는 상품입니다. 배당이 자동으로 재투자되고, 세금도 나중에 한 번에 내니 중장기 관점에서 자산 불리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ETF라도 어떤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느냐에 따라 체감 만족도와 실제 수익률은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투자증권(뱅키스 계좌) 평생 0.0036%의 초저수수료가 자동 적용되니, ETF를 오래 묻어둘 생각이라면 이만큼 유리한 조건이 없습니다.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도,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도 정말 편리합니다. 장기 투자자, 적립식 투자자, 연금/ISA ETF 매수자라면 무조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선택입니다.

 

NH투자증권(나무 계좌) 1년간 0.01%의 우대 수수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면 단기 집중 투자자에게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벤트나 캐시백, 포인트 등 부가 혜택도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매매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면 NH의 나무 계좌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1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라면 신중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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