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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코스닥 150 ETF는 코스닥을 대표하는 150개 성장주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면서, 비교적 낮은 운용보수와 분기배당, 실시간 매매의 편의성을 갖춘 ETF입니다.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의 ETF 거래 수수료로 장기·반복 투자자에게 강점을 보이고, 하나증권은 다양한 등급제·이벤트·포인트 제도가 있어 단기 이벤트 참여나 대형 거래에 일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투자 환경과 투자 스타일별로 두 증권사의 장단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비교해 봤습니다.
RISE 코스닥 150 ETF, 성장주 분산투자 시대… 증권사 선택이 내 수익률을 좌우한다.
ETF 투자가 일상화된 요즘, 단순히 상품만 잘 고른다고 해서 내 계좌 수익률이 자연스럽게 따라오진 않습니다. 특히 코스닥150 ETF처럼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 위주로 분산 투자하는 상품은 운용보수, 거래 수수료, 그리고 실질적인 투자 편의성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됩니다.
RISE 코스닥150 ETF는 IT, 바이오, 2차 전지,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혁신산업의 성과를 한 방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ETF라도 메리츠증권과 하나증권 중 어디서 거래하느냐에 따라 장기 누적 비용, 이벤트 혜택, 서비스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수료 구조와 실제 앱 사용성, 장기·단기 투자자별 체감 만족도까지 세세하게 비교해서, 내 투자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선택이 어디일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이젠 ETF도 상품 못지않게, 내 계좌의 ‘플랫폼’을 꼼꼼하게 골라야 진짜 복리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vs 하나증권: RISE 코스닥 150 ETF 수수료, 실사용 조건 비교
기본 수수료, 계좌별 차이: 누적 거래비용의 핵심은 ‘단순함’과 ‘지속성’
메리츠증권
ETF 온라인 거래 기준 수수료 0.0042087%(중개형 ISA, 연금저축 등 일부 계좌 한정, 일반 온라인 계좌는 0.0036396% 적용)
별도의 이벤트 없이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어, 장기 투자자나 반복 매매자에게 부담이 거의 없음
계좌 유형(중개형 ISA, 연금저축, 비대면 계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조건이 단순하고 복잡한 이벤트 참여 없이 저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하나증권
ETF 온라인 거래 기준 0.0141639%(비대면 계좌, 은행개설 포함)
거래 금액별 차등 적용(1억 이상 0.10%, 5억 이상 0.08%) 등 대형 거래 시 소폭 수수료 인하가 있으나, 일반 투자자 기준으로는 메리츠보다 수수료가 3배 이상 높음
등급제·이벤트·서비스별 추가 우대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메리츠에 비해 불리
수수료 구조만 놓고 보면 메리츠증권이 압도적입니다. ETF를 매월 적립식, 혹은 몇 년씩 꾸준히 매수한다면 누적 거래 비용에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이벤트, 부가 서비스: ‘복잡한 조건’ vs ‘단순 초저수수료’
메리츠증권
별도의 이벤트 없이도 중개형 ISA, 연금저축 등에서 업계 최저 수수료가 적용
일반 비대면 계좌도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단순하고 확실한 구조라, 매매 규모가 작거나 이벤트 챙기기 귀찮은 투자자에게 최적
모바일/MTS, HTS 등 앱에서 ETF 매수, 분기배당, 수익률 관리 등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
하나증권
이벤트나 등급제, 은행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포인트 적립 제도 존재
기본 수수료가 높아, 이벤트 신청 및 등급에 따라야만 일부 인하 가능
대형 거래자(1억 원 이상)에겐 별도 수수료 인하가 적용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메리츠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
모바일 앱 편의성은 업계 중 상급, 하지만 다양한 등급제와 서비스가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겐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실제 투자자별 유불리: 장기 투자냐, 대형 트레이더냐
장기·반복 투자자: 수수료가 누적될수록 메리츠증권의 단순 초저수수료 구조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이벤트나 등급 신경 안 쓰고 “ETF만 꾸준히 쌓아가겠다”는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대형 거래자(수억 원 단위): 하나증권이 일부 구간에서 수수료 인하가 있긴 하지만, 거래 규모가 아주 크지 않다면 메리츠증권이 여전히 유리합니다.
이벤트/포인트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 하나증권의 다양한 등급제·포인트 적립·이벤트를 꼼꼼히 챙기는 투자자라면, 실질적인 리워드와 합산해서 보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수수료만 놓고 보면 여전히 메리츠가 저렴합니다.
RISE 코스닥 150 ETF, 혁신 성장주와 장기 분산투자를 한 번에 잡는 전략 상품
이제 RISE 코스닥 150 ETF가 어떤 상품인지,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구조와 장점을 갖고 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산업이 집약된 곳입니다. 바이오, IT, 엔터테인먼트, 2차전지 등 이름만 들어도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업종이 바로 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긴 부담스러워도, 대표 150개 성장주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RISE 코스닥150 ETF만의 진짜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150 완전복제, 성장성과 안정성의 균형
이 ETF는 코스닥150 지수를 정말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즉,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으로 선별된 150개의 대표 종목을 그대로 따라가죠.
IT 대장주, 바이오, 2차 전지,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이 고르게 포함
한두 종목 급락에 내 계좌가 심하게 출렁이는 개별주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줌
시장 전체가 성장하면 그 효과가 그대로 내 계좌로 전해짐
이 덕분에 투자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등 시장 리더들을 한 방에 분산 매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연 0.215%의 낮은 운용보수, 장기 투자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이 ETF의 총 보수(운용보수 포함)는 연 0.215%로, 코스닥 150을 추종하는 기존 ETF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처럼 변동성이 큰 곳에서는, 장기 보유 시 수수료 차이가 계좌 수익률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낮을수록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액, 적립식 투자자는 물론, 10년, 20년 장기 매수에도 적합
운용보수 부담이 덜해서, 장기적으로 복리 수익에 유리
분기배당, 실시간 매매: 현금흐름과 투자 자유도까지
RISE 코스닥150 ETF는 1·4·7·10월마다 분기배당을 실시합니다. 최근 기준 연 배당수익률은 0.074% 정도로 많진 않지만, 꾸준히 현금 흐름이 들어오는 게 심리적으로도 든든하고, 장기 복리와 더불어 소소한 재미도 줍니다.
게다가 일반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타이밍 매수/매도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 변동성, 그리고 분산 효과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단기적으로는 급등락이 잦고 위험등급도 2등급(높은 위험)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150개 종목 분산이라는 구조 덕분에,
개별주식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안정성 확보
시장 전체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때, 복리 효과가 크게 작용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이 37%를 넘으며, IT·바이오·2차 전지 산업 성장에 힘입어 장기 성과도 기대할 만함
ETF의 구조 자체가 ‘내가 직접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시장의 성장성은 놓치지 않겠다’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뜻입니다.
장기 복리와 비용 효율성을 생각하면 ‘메리츠’, 이벤트나 대형 거래엔 ‘하나’도 고려
RISE 코스닥 150 ETF는 미래 성장산업을 한 번에, 분산·장기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투자자라면 정말 눈여겨볼 만한 상품입니다. 수수료만 놓고 보면 메리츠증권이 업계 최저 수준(0.0042087%)을 제공해서, 장기·반복 거래에서 누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별도 이벤트나 신청 없이도 기본 계좌에서 초저수수료를 적용받으니, “ETF는 묻어두고 오래 가져가겠다”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죠.
반면, 하나증권은 기본 수수료가 0.0141639%로 다소 높지만, 등급제, 이벤트, 대형 거래(1억 원 이상) 시 추가 수수료 인하가 가능해 “단기 트레이딩이나 이벤트, 리워드, 포인트 등 부가 혜택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 비교해 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장기·적립식·반복 매매 위주 투자자는 메리츠증권이 확실히 더 유리 이벤트·등급제·대형 거래자는 하나증권의 추가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
ETF 투자는 상품 못지않게 “어떤 증권사에서, 어떤 조건으로 사느냐”가 진짜 수익률을 가르는 포인트가 됩니다. 여러분도 본인 투자 스타일과 거래 습관을 꼭 따져서, 장기적으로 내 계좌에 진짜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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