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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코스피를 비교지수로 하되, 퀀트 시스템과 펀드매니저가 결합된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ETF입니다.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닌 주도 섹터·테마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반영하는 구조이며, 분기배당으로 장기 보유에도 적합합니다. 거래 시에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수수료 조건을 비교해, 내 투자 성향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 수수료 비교
알파 수익을 노리는 시대, ETF도 전략이 필요하다.
이제는 ETF도 선택의 기준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KOSPI나 KOSDAQ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만으론 만족스럽지 않은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죠. 요즘 같은 변동성 높은 장에서는 조금 더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지수 이상의 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가 오히려 더 실전적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종목코드: 385720)는 단연 주목할 만한 상품입니다. 코스피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되, 펀드매니저의 전략적 판단과 퀀트 시스템의 수치 기반 분석이 결합된 구조로, 단순한 지수 추종이 아니라 그 시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섹터와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형 ETF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우량주 외에도, 하이브, 두산에너빌리티, 삼양식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처럼 시기에 따라 주도하는 테마성 종목도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이런 구성은 시장 상황이 급변할 때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ETF보다 더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여기에 분기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단기 매매보단 중장기 보유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연 0.80%의 총보수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전략형 ETF 특성상 어느 정도는 감안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이 ETF를 어느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느냐입니다. 수익률이 아무리 좋아도 수수료가 높으면 실수익은 깎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신규·비대면 계좌에 대해 평생 초저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증권사도 있고, 기본 수수료 자체를 낮게 유지하는 곳도 있어서 증권사 선택에 따라 실질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 자체의 특징은 물론이고,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중 어느 곳이 이 ETF를 거래하기에 더 유리한지 함께 비교해보려 합니다. ETF 고르기만큼 중요한 게 **‘어디서 사느냐’**라는 점,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시죠.
수수료 비교, 평생 혜택 vs 안정적인 기본 수수료
ETF를 자주 거래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수수료는 결국 수익률과 직결된다는 사실을요. 매매 차익이 크지 않은 ETF 특성상, 조금의 수수료 차이가 누적되면 실질 수익에 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비교할 두 곳,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다른 방식의 수수료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평생 초저수수료', 하나는 '기본 수수료 자체가 업계 최저 수준'입니다.
한국투자증권 – 평생 0.0036% 초저수수료
기본 수수료율: 0.015%
이벤트 수수료율: 0.0036% (신규/비대면 계좌 기준)
우대 기간: 평생
기타: BanKIS 비대면 계좌, 모바일/HTS/홈페이지 전 채널 동일 수수료
한국투자증권은 비대면이나 신규 계좌 개설 시, 무려 평생 0.0036%의 수수료를 제공합니다. ETF 기준으로 보면 거의 업계 최상위권 혜택입니다. 특히 이 수수료가 모바일이든 HTS든 구분 없이 전 채널에 적용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수수료만 우대해 주고 HTS는 제외되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투자증권은 그런 차별이 없다는 게 실 사용자 입장에선 꽤 편리합니다.
다만 이벤트를 적용하지 않고 기존 계좌를 그대로 쓴다면 0.015%의 기본 수수료가 적용되니, 꼭 이벤트 조건을 활용해 계좌를 새로 여는 것이 핵심입니다.
NH투자증권 – 업계 최저 수준의 기본 수수료
기본 수수료율: 0.01%
이벤트 수수료율: 0.01% (신규/비대면 계좌 기준, 1년 한정)
우대 기간: 1년
기타: 나무(NAMUH) 계좌, 모바일·HTS 모두 동일 수수료
NH투자증권은 기본 수수료 자체가 0.01%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여기에 신규나 비대면으로 개설하면 1년간 동일하게 0.01% 우대가 적용되며, 이후에도 변동 없이 0.01%로 유지됩니다.
즉,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장기적으로 수수료 부담이 적은 구조라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한국투자증권의 평생 0.0036% 수수료에 비하면 장기 투자 시 누적 수수료 차이가 다소 벌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기나 소액 투자자 입장에선 두 증권사 모두 큰 차이는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로 투자하거나 정기적으로 ETF를 거래할 계획이라면, 한국투자증권의 평생 0.0036% 수수료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반면, 복잡한 조건 없이 그냥 기본 계좌 하나만 갖고 가볍게 거래할 거라면, NH투자증권의 0.01% 기본 수수료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조건입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 전략형 ETF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요즘 ETF 시장을 보면 확실히 ‘액티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단순히 코스피를 그대로 따라가는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시장 흐름을 빠르게 읽고 알파(초과 수익)를 만들어내는 전략형 ETF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바로 그 대표 주자 중 하나입니다.
이 ETF의 기본 골격은?
기초지수는 코스피(KOSPI)입니다. 하지만 지수를 그대로 복제하는 패시브 ETF 방식이 아닙니다. 대신 펀드매니저와 퀀트 시스템이 결합된 이중 전략을 통해, 시장을 앞서가는 종목들을 선별적으로 담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쉽게 말해, 전체적인 방향은 코스피에 맞추되 그때그때 수익이 날 만한 섹터나 테마를 기민하게 담는 구조죠. 특히 퀀트 기반 시스템으로 숫자적으로 검증된 종목을 먼저 걸러낸 다음,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시장 이슈와 흐름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실질 운용 방식은 어떤가?
TIMEFOLIO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의 테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편입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8.1%)처럼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은 기본적으로 담고 있고요.
그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전력, 삼양식품, 하이브, 두산에너빌리티처럼 시장 주도 섹터나 이슈가 집중되는 종목들이 과감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포트폴리오는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변동성에도 어느 정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300개 종목 이상에 분산투자되어 있어, 개별 종목 리스크도 적절히 분산하고 있습니다.
분기배당 구조도 꽤 실속 있다
이 ETF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합니다.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이 나가는데, 배당률 자체는 크지 않더라도 장기 보유 시 수익 구조를 보완해 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연금계좌나 ISA 계좌에 담아두면 세금 측면에서도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성과는? 최근 단기 성과는 아쉬워도 구조는 안정적
최근 6개월 기준 수익률은 -9.2%로, 같은 기간 코스피(-6.9%)보다 조금 더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설정 이후 전체 흐름을 보면 코스피 대비 안정적인 초과성과를 목표로 한 전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단순히 수치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시장 변동성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구성 종목의 질이나 변동성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적어도 시장이 좋지 않을 때 방어력이 있는 구조라는 점은 분명히 장점입니다.
총 보수 0.80%, 액티브 ETF 중에선 평균
총보수는 연 0.80%입니다. 액티브 ETF 중에서는 중간 수준이며, 이 안에는 운용보수 0.69%, 기타 수탁비용 및 LP 관련 수수료 등이 포함됩니다. 수수료만 보면 패시브 ETF보다 부담이 되지만, 시장 대응력과 전략이 들어간 만큼 정당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수에 만족 못 하는 투자자라면, 이 ETF는 한 번 검토할 가치 있다.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단순히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기보단, 한 발 앞서 시장 흐름을 읽고 알파 수익을 노리는 전략형 ETF입니다. 퀀트 기반의 데이터 운용과 펀드매니저의 정성적 판단이 조화롭게 결합된 구조는, 액티브 ETF 중에서도 비교적 균형 잡힌 형태에 속합니다.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도 지수형 ETF보다는 훨씬 적극적인 편이고, 테마 섹터에 대한 반영도 빠른 편이라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려는 투자자에게 잘 맞는 상품입니다. 여기에 분기배당 구조까지 갖추고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다만 이 ETF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거래 수수료까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0.0036%의 초저수수료를 제공해 장기 보유 시 누적 수수료 측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기본 수수료 자체가 0.01%로 낮아, 조건 없이 가볍게 ETF를 매매하려는 분들에게는 편한 선택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상품 자체도 좋고, 거래 조건도 유리하게 맞춘다면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ETF는 지금 같은 시장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전략형 투자 수단입니다. 어떤 증권사를 택하든, 내 투자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ETF를 활용한다면 수익률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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